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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백수/옛날한국드라마

전원일기, 전화(1985) 줄거리-2 ▼ 이전 글은 클릭! 전원일기, 전화(1985) 줄거리, 배우가 꼽은 가장 인상적인 에피소드. 전화가 때르릉 울리는 소리가 나면 집안이 들썩인다. 전화 소리를 듣고 자기 방에서 총알같이 뛰어 온 금동이. 하지만 김 회장에게 걸려 온 전화다. 오늘도 그 새가 찾아 왔나 이제는 기다리는 듯 내다 보는 김 회장 처. 김 회장은 전화로 모임에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는지 멋있게 단장하고 읍내에 만나러 간다 .물론 오늘도 할머니한테 마실 와서 맛있는 간식거리를 얻어 먹는 중인 일용 모.큰손주며느리는 할머니 왜 오늘은 전화 안 하시냐고 묻는데, 노할머니는 답을 피한다. 그 옆에서 일용 모는 나도 왕십리 조카한테 전화 한번 하고 싶은데 ... 하면서 아쉬워한다. 아무래도 전화번호 못 찾은 것 같음. 그때 일용도 용식 방.. 더보기
전원일기, 전화(1985) 줄거리, 배우가 꼽은 가장 인상적인 에피소드 -1 248회 '전화'(1985년 11월 방영) 줄거리 캡처 및 시청 소감입니다. 는 매일 KTV에서 방영되고 있습니다. 캡처는 유튜브에 올라 온 영상을 통해 했습니다.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캡처 이미지 내 아이디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지금은 영상이 사라져버렸습니다ㅠㅠ 가을걷이가 끝나가는 계절. 아침부터 왠지 마음이 심란하던 김회장 처는 마당에 나와 있다가 문득 하늘의 새를 본다. 그나저나 김용건 님 기럭지+스웨터 컬러 최고시당저 새가 이상하게 나를 뚫어지게 보는 것 같다는 김 회장 처. 한편 마을 청년들은 거둬들인 곡식을 함께 모여 정리하는 중.뭐든지 함께 하는 전원일기 농사꾼들. 진짜로 예전엔 저렇게 내 논 네 논 가리지 않고 다 함께 일한 걸까? 근데 맨날 조연 배우분들만 야외에서 실제 농사일하는 .. 더보기
전원일기, 인물 소개 및 배우 근황 - 김회장네 식구들 1. * 이 글은 를 감상하다가 발견한 흥미로운 깨알 설정들을 기억하기 위해서 작성합니다. 는 몇십년간 방영했고 제작진이 수없이 바뀐 작품인데도 등장인물들의 설정이 비교적 일관성 있게 유지된 작품입니다. 바로 그 점이 의 이야기가 실제로 존재하는 마을에 내가 아는 사람들같은 느낌을 주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인물 설정에 관해서만이라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다만 제가 80년대~90년대 초반(김정수 작가 집필 당시)의 만 보는지라 그 이후에 출연한 배우들은 자세히 서술하지 않습니다. * 워낙 나이가 많은 배우들에 관한 이야기를 서술하다 보니 자꾸 높임 표현을 사용하게 됩니다. 머릿속에서는 일관성을 지키기 위해 높임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왠지 친근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함부로 말하는 .. 더보기
전원일기, 뚝배기같은 며느리(1982) 줄거리, 한국 전통 혼례 모습 2. 배우들 근황 ▼이어지는 글전원일기, 뚝배기같은 며느리(1982) 줄거리, 한국 전통 혼례 모습 1. 폐백이 끝나고 마을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잔치가 열리고. 안방에서는 신부 아버지(심양홍)와 신랑 아버지 대신으로 김회장이 잔치상 앞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그 동안 여자 손님들은 다른 방에 모여서 신부를 앉혀놓고 음식을 먹는다. 신부 얼굴을 하나하나 뜯어 평가하며 콧망울 보기 좋다느니 귀가 크다느니 하는 양촌리 여성들. 청년들이 음식을 내가는 동안 일용 어머니도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지만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 모양이다. 과방은 결국 김회장 큰며느리(고두심)가 보기로 했나 보다. 그런데 일용 모가 영남엄마에게 여기서 이러고 있지 말고 방에 들어가서 신부 말동무도 해주고 그러라고 함. 금동이는 음식도 막 .. 더보기
전원일기, 뚝배기같은 며느리(1982) 줄거리, 한국 전통 혼례 모습 1. 98회 '뚝배기같은 며느리'(1982년 방영) 줄거리 및 시청 소감입니다. 전원일기는 TV 채널 KTV에서 평일은 매일 저녁 9시, 주말은 시간이 조금 다르고 하루에 여러 번 방영됩니다. KTV 편성표를 참고하세요.캡처는 유튜브에서 했습니다. 계정주 분이 요즘 뭔가 사정이 복잡하신 것 같고 다른 전원일기 업로더 분들도 계정이 하나둘씩 폭파되고 있다니 링크를 올리는 게 혹시라도 폐가 될까봐 하지 않습니다. 영상 속에 계정 이름이 적혀 있으니 영상 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추수가 다 끝난 계절. (실제 방영 일자가 1982년 11월 2일이다. 우리 남편 태어난 다음날이네.) 김회장네 큰며느리(고두심)는 시아버지 신으실 구두를 열심히 닦고 있다. 김회장네 둘째 아들 용식(유인촌)은 좀처럼 입지 않는 양복.. 더보기
전원일기, 영남아(1985) 줄거리, 리뷰 및 배우 근황 2. MBC 드라마 - '영남아'(1985) ▼이전 글 전원일기, 영남아(1985) 줄거리, 리뷰 및 배우 근황 1. "원숭이가요, 우산 위에다 공을 올려놓고 뱅글뱅글 뛰어다니구요~" 금동이가 신나게 서커스 구경한 얘기 자랑 중. "뱀처녀 봤어?....요?" (미래의) 수남 엄마가 질문하려다 시어머니 눈치 보며 끝에 요를 붙임. 눈치 빠른 일용엄마가 그럼 그래야지 시동생 대접해야지 하는 중. 김수미 님 저때 40대 정도 되었으려나. 분장으로도 감출 수 없는 피부 탄력. 뱀처녀 볼 돈은 영남이에게 주는 바람에 뱀처녀는 구경 못 했단 금동이 말에, 영남이가 아까부터 안 보인다는 것을 깨달은 어른들. 한편 일용이 부인 복길엄마는 갓난아기 복길이를 씻기며 예뻐하는 중. 복길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두 가지 중.. 더보기
전원일기, 영남아(1985) 줄거리, 리뷰 및 배우 근황 1. ※ 좋아하는 드라마 . 특히 80년대에 나온 에피소드들을 좋아한다. DVD 구입도 쉽지 않은 드라마라 유튜브에 불법으로 올리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게(?) 보고 있는데, 저작권 위반으로 자주 사라지기 때문에 좋아하는 에피소드들은 가끔 이렇게 캡처해서 올릴 생각이다. (알아 보니 드라마 리뷰를 위한 캡처는 저작권 위반이 아니라고 하더라.) ※ 드라마 는 매일 TV 채널 KTV에서 방영 중이다. MBC 드라마 - '영남아'(1985) 봄날 들판에서 동네 친구 영한이랑 딱지치기놀이 중인 금동이. 그런데 금을 넘었네 안 넘었네로 친구랑 빈정이 상하기 시작하고. 질 수 없는 금동이. 삽시간에 싸움이 붙음. 근처에서 밭일 중이던 영한이 엄마(이 숙)가 이 모습을 발견했다. 배우 이 숙은 나중에 점방 운영하며 홀로 .. 더보기